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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Food

부산맛집추천::남구 맛집, 감만동 맛집, 곱창맛집 "풍년곱창"

by 통통한통통 2020. 5.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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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맛집, 남구 감만동 맛집, 감만동 곱창맛집 "풍년곱창"


먹는데 급급하여 따로 식당 사진은 못찍었다 ㅠㅠ

남구 감만동에 위치한 #풍년곱창

감만동에 의외로 숨은 맛집들이 있는데,

그 중 "풍년곱창"을 추천!

(그 다음 감만동 맛집 포스팅은 바로 건너편에 위치한 "쌍희반점"을 포스팅 할것이다)

풍년곱창은 1인분에 8천원이다

1인분에 6천원 시절부터 먹었으니깐 이집을 알게된지 꽤 오랜시간이 흘렀나보다

사람이 2명가면 자연스레 3인분이고, 3명가면 자연스레 4인분이다

주문하면 곱창통을 가져와 그자리에서 바로 퍼 주신다

많이주세요~ 하면 조금 더 챙겨주실수도 있다~!!

생곱창을 먼저 불판에 올려주시면 우리가 타지않게 알아서 잘 구워야한다

그러다가 어느정도 익으면 직원분이 와서 양념을 툭툭 발라주신다

그럼 셀프로 양념과 곱창을 쉑쉑 섞어주고 그때 마늘도 같이 올려주면 된다

마늘도 구워서 먹으면 햇존맛~!

양념이 고루배이게 쉐킷쉐킷 마늘과 함께 섞어주고 밑반찬으로 세팅되었던

부추까지 옆에 올려준다

부추가 어느정도 숨이 죽을려고 하면

곱창과 함께 한번더 쉐킷쉐킷 섞어준다

곱창따로, 부추따로 이렇게 먹는 분들도 있는데

나는 곱창을 하나 집었을때 부추도 같이 딸려오는걸 좋아하기 때문에

한꺼번에 쉐킷쉐킷 섞어준다

먹다보니 순식간에 반정도가 사라지는 마법

풍년곱창은 중간에 추가가 안된다

추가를 시키고 싶으면 미리 직원분께 말씀드리면 

빈 테이블에서 곱창을 구워 주신다

아니면, 아예 곱창을 앞접시에 덜어내고

불판 자체를 새로 바꾸어 새마음 새뜻으로 새로 먹으면 된다
중간에 끊기면 맛이 없으니깐 그냥 어느정도 남으면 추가하는것을 추천~!

곱창에서 특유의 곱창 냄새도 안나고

특히 저 양념과 부추와 조합이 너무 잘어울린다

풍년곱창이 다른 지점도 오픈했었는데,
다른 지점 보다도 본점이 맛있다
같은 재료를 쓰니 느낌탓일 수도 있는데
그래도 본점의 맛을 따라갈 수 없는듯하다
그래서 그런지 본점이 사람이 정말 많다
조금만 타이밍을 못맞춰가도
줄을 한참 서있어야지 먹을 수 있다
다른 지점들은 서서히 없어진듯도 하다
서대신동쪽이나 서면쪽도 없어진것을 보면....

그래도 예전에는 본점 저기 1군데만 했는데,
뒤쪽에도 여유자리가 있다
그래서 뒤쪽을 가든 앞쪽을 가든 똑같은 풍년곱창이다

상추쌈에 쌈무를 올리고, 곱창과 부추 그리고 마늘까지
지금 봐도 다시 한번 더 먹고싶은 비쥬얼
특히 오늘은 비가와서 그런지 더더더 풍년곱창이 생각난다
저 조합에 소주한잔이면 스트레스가 확 풀릴텐데!

부추도 곱창 양념을 머금어 맛있다
부추 자체도 원래 양념이 되어 있어서 그런지
곱창과 너무 잘어울리고 맛있다 
저 조합은 정말 진리!

절때 빠질래야 빠질수 없는
이것을 위해 곱창을 먹고 달려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볶.음.밥
무조건 배불러도 이건 꼭 먹어야한다!
볶음밥을 안먹으면 그날 곱창은 먹은게 먹은것이 아니다!
밥을 몇개 볶아달라고 요청을 하면
직원분이 와서 김치,부추를 한뭉탱이 퍼주시고 가위를 주시며
우리보고 좀 잘라달라고 한다
기분좋게 볶음밥을 위해서 잘게잘게 자른다
왜냐? 좀 잘게잘게 잘라야지 먹을때 밥이랑 같이 섞여서 맛있기 때문!
직원분보다 차라리 우리가 자르는게 편할 정도로 잘게잘게 잘라서 준비하고 있으면

직원분이 와서 밥을 툭툭 올리고
김가루도 샤샤샥 뿌려서 볶아 주신다
대충 볶아주시고 가면 우리가 한번더 볶기!
중간중간에 흰밥부분이 많아서 한번 더 야무지게 볶아서 먹는다
이런 소소한 수고조차도 곱창과 함께라면 행복 ㅠㅠ
그냥 먹어도 맛있고 아까 기본 세팅때 받은 상추에 싸서먹으면 더 맛있다
그래서 곱창 먹을때도 일부러 상추를 조금 남겨 놓는다
생각보다 곱창 먹을때는 상추를 많이 안먹게 되니
볶음밥과 함께 먹으면 된다
다만, 조심해서 먹어야한다 입데일수 있으니깐~!
지금 봐도 볶음밥먼저 먹고 싶을 정도로 맛있어 보인다 ㅠㅠ
조만간 남편이랑 가서 와구와구 먹을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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