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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Food

부산경성대맛집::닭 반마리 들어가있는 닭칼국수 "언양닭칼국수" 경성대부경대점, 국물이 끝내줘요~!

by 통통한통통 2022. 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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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면에 거주하고 있는 우리 부부는

대학생때를 제외하고는

경성대 부경대 앞을 갈일이 별로 없다

하지만 한달에 한번씩은

남편 머리를 하러 꼭 방문을 한다

점심쯤 가서 뭐먹지? 했는데

미용실 선생님의 추천인

 

"언양닭칼국수"

 

미용실 선생님이

요 근방에서 가성비와 맛을

둘다 잡은 집이라고

추천해주셨다~!

 

파리바게뜨 골목에 위치하고 있다

여기도 참 많이 다녔는데...

가게들이 많이 변했네?

 

경성대 부경대역과 가까워서

접근성도 좋은 것 같다

 

ㅋㅋㅋㅋ메뉴판 바로 밑에 앉아서....

약간 보기 불편한데

그래도 메뉴랑 가격은 다 보이니깐.....ㅋㅋ

 

우리는 대표 메뉴인

닭칼국수 ......... 8,000원

닭곰탕 ...............8,000원

이렇게 두가지를 주문하였다

 

배달 주문도 엄청 많았다

쉴틈없이 띵동~

배달의 민족 주문~~

그러고 라이더분들도 많이 오시고...

오... 왠지 맛집 분위기 솔솔 나는걸??

 

먼저 나온 닭곰탕

닭다리가 뚝배기 밖으로 떡하니 나와서

푸짐하게 준다

 

#닭곰탕 안에는 밥이 들어가 있었다

공기밥이 따로 나오는 케이스는 아니었다

닭곰탕은 밥이 들어있고,

닭칼국수는 칼국수가 들어있고

국물과 닭반마리는 똑같은 것 같았다

 

밥을 먹고싶어했던 남편은

닭곰탕도 맛있었다고 한다

국물이 찐해서 뭔가

든든하게 밥 먹는 느낌?

 

닭곰탕 뒤를 이어 바로 나온

내가 주문한 #닭칼국수

여기도 닭 반마리가 떡하니 들어가 있었다

발라먹는 재미도 있고

가격 대비 든든한 한끼였다

 

면도 생각보다 많이 들어있었다

닭도 발라먹고 면도 먹고

면순이인 나에게는

취향저격 메뉴였다

 

이집은 특히

요요 김치가 너~~~무 맛있었다

맵찔이인 나에겐 조금 매웠지만

그래도 맛있는 매운맛이었다!!

 

지난번에 다른 칼국수집에서 먹은 김치는

속이 쓰릴정도로의 매움이어서

거의 못먹었는데...

이집 김치는 두번이나 리필해 먹었다....

쵝오!!

 

면과 김치를 같이 먹으니 너무 맛있었다

김치가 맛있으니.... 이건 뭐 끝...

닭도 다 발라먹었고

국물도 너~~무 맛있어서

아저씨 소리를 내며 먹으니

남편이 "여보....소리....ㅋㅋㅋㅋ"

미얀 여보.... 나도 모르게 소리가 나왔셔....ㅋㅋ

 

미용실 선생님 추천 대박 성공!!

서면에도 있었으면 좋겠다구 ㅠㅠ

국물이 진~~~~짜 찐하고 

전날 술도 안먹었는데

해장되는 기분이었다

8천원이라는 가격에 닭 반마리에

칼국수 또는 밥이라니....

우리 회사 근처에도 있었으면 좋겠다 ㅠㅠ

다음달 남편 머리하러 갈떄 또 따라가서

한번 더 먹어야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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